막바지로 치닫는 더 케이투.
결말을 어찌하려고 사범님 송경철이 엄혜린 살인에 연루된 것 같은 암시도 나오고..
과연 저 얼굴로도 악역이 가능한가 싶을 정도의 송윤아는 말 한마디로 배신한 부하 국대표를 자살하게 만들어 이복동생 이정진을 벌벌 떨게 하는 완벽한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이제 마지막만 남았는데...
과연 멈추지 않는 폭탄을 작동시킨 이정진과 유리막 하나를 사이에 둔 송윤아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더 케이투 결말은??
그리고 출국 비행기 이륙 직전 납치된 안나와 그를 구하려는 피 범벅의 지창욱.
많은 시청자들의 바램대로 해피엔딩으로 끝날지...
이젠 장세준이냐 박관수냐 하는 극중 대통령 선거보다 위기에 처한 남녀 주인공들의 불투명한 운명이 더 걱정이다.
무능하게 보였다가 어떤 때는 송윤아만큼 독하기도 하고 야심가같기도 하다가 오로지 딸만을 위하는 아버지 같기도 하고... 도무지 그 본성이 무엇인지 알 수 없는 장세준(조성하)의 본 마음도 오늘 밝혀지겠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
누구보다 죽는 역할에 익숙한 박관수 역의 김갑수는 죽을 듯 말 듯 하다가 마지막 회까지 나오려나 보다.
과연 그는 모처럼 죽지 않고 드라마를 마무리 할 것인가?
나름 악역이면서도 어딘가 어설픈(?) 캐릭터로서 부패한 정치인의 모습을 실감나게 잘 표현해 주고 있는 것 같다.
그나저나 완벽한 악인인듯 하면서도 가끔 인간다운(?) 흔들림과 파르르 떨며 분노를 표현하는 송윤아.
악역도 충분히 매력적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송윤아.
그녀야 말로 악역의 새로운 장을 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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