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만 유독 비싸게 팔고 서비스 품질도 엉망이던 배짱 장사의 대명사 다국적 가구 업체 이케아에 리콜이 떨어졌다. 산업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내 매출 기준 상위 11개 브랜드의 서랍장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여 이케아의 말름 서랍장 등 7개 업체 총 27개 제품에 대해 리콜 권고를 요청했다. 이케아는 미국에서 이 서랍장이 넘어지면서 어린이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여 북미에서는 판매를 중단했지만 한국과 중국 등에서는 계속 판매를 해왔었다. 리콜 권고를 받은 업채는 매장에서 즉시 판매를 중지하고 수거해야하며, 이미 팔린 제품들은 수리,교한,환불 등을 해줘야 한다. 수거 권고를 이행하지 않으면 수거 명령이 내려지고 이마저 어기는 업체에는 벌금 3천만원 이하 또는 3년이하의 징역 처분이 내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