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은 멕시코를 다급하게 만들겠다고 했다. 멕시코는 개인기가 뛰어나기 때문에 한국으로서는 많은 활동량이 필수다.많이 뛰는 것이 장점인 이찬동이 박용우(FC서울)의 파트너가 될 경우 장현수가 뒤로 내려서는 것이 가능하다. 신 감독은 "내가 가진 생각을 밀고 나가겠다. 멕시코를 급하게 만들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사실상 신 감독의 상징인 '신나는 공격'을 시도한다는 의지다. 남은 이틀 동안 얼마나 빨리 체력 회복을 하고 팀을 완성하느냐가 신태용호의 8강행을 좌우하게 될 전망이다. 무슨 뜻일까?양팀은 1승1무로 승점은 동률이지만 골득실에서 앞선 한국이 1위, 멕시코가 2위이다.따라서 양팀이 비기면 1승2무 동률이지만 골득실에서 앞선 한국이 순위에서 앞선다. 피지와의 대결을 앞둔 2무의 독일이 승리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