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먹거리가 떨어져서 마트에 갈가 하다 바람도 쐴 겸 재래시장에 들러봤다.
풍성한 여러 종류의 떡을 팔고 있다.
꼬마가 떡판을 올려 보고 있다.
뭐 먹을지 고르는 중인듯.
아주 중요한 순간이다.
깜짝 놀랐다.
구석에 작은 수박 보이는가?
저런 걸 어떻게 팔까 싶었는데 물어 보니 원래 저만한 거란다.
미처 다 자라지 못 하고 떨어져 버린 안 익은 수박인 줄 알았다.;;;
1인용 수박이란다.
뉴스에서 본 것도 같지만 마트나 편의점이 아닌 재래시장에서도 저런게 나오다니.....
사 먹어 보고 싶지만 아직 큰 수박이 맛 있다는 고정관념에....
1인 가구 증가에 맞춤으로 생산한 복수박이란다.
미니 수박^^ 저런 소형 수박이면 먹고 남겼을대 보관 부담은 없겠다.
게다가 음식물 쓰레기도 적을테고....ㅎ
담에 한 번 도전해 봐야지.
오늘은 그냥 초복이라 닭 한마리랑 안주감만 사다가 귀가했다.
오랜만에 재래시장 구경을 하다 보니 1인 가구가 늘어 난다는 것을 과일 가게 매대에서 체감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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