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세 폭탄이 현실화 되고 있다.
정부가 전기세 누진제도 개선에 미적미적 시간을 끄는 사이 폭염은 지나갔고 개돼지들은 이젠 지난 여름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
항상 이렇다.
조금만 지나면 개돼지 민중들은 모두 까먹어 버리니 여름이 가고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전기세 누진제 개선 얘기도 쑥 들어가지 않을까 걱정된다.
물론 전기료가 한 달 후에 (검침일 기준) 정산되므로 다음달 까지 전기세 폭탄은 이어지겠지만
기껏해봐야 2~3만원 감면 수준이겠지.
이 놈의 나라는 백성을 착취의 대상으로만 보는 건지 불편이 존재하고 불만이 높으면 당장에 개선해야 할 것들을 이리 재고 저리 눈치 보다가 시간 다 보내 놓고 슬그머니 넘어가 버리니....
개돼지 축사용 전기세 보다 훨씬 비싼 가정용 전기 이용자들은 이 나라에선 진짜 개돼지보다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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