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받아 보는 이메일 소식지에 다음과 같은 소식이 있었다. 생활고에 시달리던 젊은 문인이 결국 굶주림 끝에 사망하였다는 것인데... 아마추어 글쟁이라고 할 수 있는 블로거들은 여기 저기 소음같은 글을 마구잡이로 생산하며 음식점 등에서 파워 블로거네 뭐네 큰소리치며 윽박질러서 공짜 밥은 물론이고 돈까지 받아 챙기는 갑질 아닌 갑질을 해대는 마당에 정작 프로라고 할 수 있는 이들 기성작가들 중에는 원고료만으로 생활을 영위하지 못 하는 이들이 많은 듯 하다. 다음은 오늘 받은 메일의 소식이다. ------------------------- 가난과 문인 베스트셀러 시집을 냈던 유명 여류시인이 최근 세무서로부터 근로장려금을 신청하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해서 큰 얘깃거리가 됐다. 근로장려금이란 연 소득이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