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가 팍팍해 져서인지 사기사건이 많이 일어난다. 사기범의 연령대도 낮아지고 있고 큰 금액이 아니라도 적은 금액의 사기가 자주 벌어진다. 이젠 위장취업을 하여 회사의 자산을 훔쳐가는 일도 있다. 과거엔 취업사기라는 사측의 사기가 많았던데 반해 요즘은 편의점이나 작은 가게에 본인이 직접 찾아가서 취업을 하여 사고를 치는 것이다. 편의점이나 각종 소규모 배달업체 등은 인력이 수시로 충원되고 업종 특성상 근무자가 없을 경우 매출 감소로 직결되다보니 업주측에서 보면 빠른 채용이 필요하여 지원자를 잘 알아볼 여유도 없이 쉽게 근무에 투입하므로 이런 위장취업 사기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 이들은 급조한 이력서에 업체에 맞춤(?) 경력을 채워 넣어 즉시 근무 가능한 유경험자임을 내세운다. 이에 다급한 업주는 즉시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