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을 아껴야 한다일은 완벽하게 끝을 보려 하지 말고, 세력은 끝까지 의지하지 말며, 말은 끝까지 다하지 말고, 복은 끝까지 다 누리지 말라. 事不可使盡, 勢不可倚盡, 사불가사진 세불가기진言不可道盡, 福不可享盡. 언불가도진 복불가향진 - 허균(許筠 1569~1618), 『성소부부고(惺所覆瓿藁)』 「한정록(閑情錄)」 11권 「명훈(名訓)」 남모를 노고교정청에서의 노역이 머리 세게 하였네 天祿之役 令人頭白 천록지역 영인두백 - 안정복(安鼎福, 1712~1791)의 『순암집(順菴集)』 권13 「잡저(雜著) 상헌수필(橡軒隨筆) 하(下)」에 실린 「전배저술(前輩著述)」 중에서 윤선도의 고산(孤山)번역문생시런가 꿈이런가 백옥경(白玉京)에 올라가니 옥황(玉皇)은 반기시나 신선들이 꺼리도다 두어라 오호연월(五湖煙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