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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이슈

미국 대선 반란투표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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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선거가 끝났지만 공식적으로 선거인단의 투표행위가(12월19일) 아직 남아있다.
역대의 선거를 살펴보아도 11월의 국민투표에서 선출된 선거인단의 12월 투표에서 결과가 뒤집힌 적은 없었으나 이번은 분위기가 조금 다르다.

미국 대선 절차는 다음의 글을 참고하자.
미국 대통령 선거 절차

아직 트럼프의 당선을 뒤집을 만큼은 아니지만 러시아의 선거개입설과 계속되는 트럼프의 자질 시비로 선거인단 중 일부는 반란표를 행사할 것이라고 하는가 하면 시민들의 반란표 행사 압력도 다른 어느 선거때보다 강하다.

물론 트럼프 당선자는 본인의 승리에 대해 러시아의 개입설을 부인하고 있고 최종 결과도 변함없을 것임을 확신하고 있으나 불쾌감을 감추지 못하고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힐러리가 48%를 득표한데 반해 이보다 더 낮은 46%의 득표를 한 트럼프는 미국 50개 주를 각각의 하나의 나라로 간주하는 현재의 간접선거 제도의 장점을 강조하면서 득표율에 의한 선출이었다하더라도 본인이 이겼을 것이라는 주장을 하고있다.

실제로 전체 득표율은 졌지만 막상 다득표자가 승리하는 방식이었다면 인구가 많은 주에 더 많은 선거 유세를 했을테고 결국 본인이 이길 수 있었다는 논리다.

어쨌든 미국이나 한국이나 대통령을 둘러싼 문제 때문에 끊임없이 잡음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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