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인지 홍보인지.... - 태국의 포켓몬고 단속 전담반

태국에서 포켓몬고로 인한 사고가 증가하자 이를 단속하기 위한 경찰 전담반이 신설되었다고 한다.

과연 제대로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이들은 운전 중 게임을 하거나 포켓몬을 잡기위해 차도로 진입하는 사람 등을 단속하기 위해 시내 주요 도로에 배치되었다.


일명 '포켓몬 사냥꾼 잡는 사냥꾼'은 휴대전화 카메라 등으로 무장(?)하여 단속된 게이머들에게 최고 1천바트 (3만2천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으로 적발된 건수 중 상당수가 포켓몬고 게임을 하던 중이어서 '포켓몬 노(no) 고(go)' 캠페인이 시작된 것이다.



의도대로 포켓몬 사냥꾼을 성공적으로 사냥(?)할지 그냥 포켓몬고 게임을 홍보해주는 우스꽝스러운 경찰이 될지 두고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