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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전을 앞둔 올림픽 한국 축구 - 한국 대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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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은 멕시코를 다급하게 만들겠다고 했다.


멕시코는 개인기가 뛰어나기 때문에 한국으로서는 많은 활동량이 필수다.

많이 뛰는 것이 장점인 이찬동이 박용우(FC서울) 파트너가 경우 장현수가 뒤로 내려서는 것이 가능하다


감독은 "내가 가진 생각을 밀고 나가겠다. 멕시코를 급하게 만들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사실상 감독의 상징인 '신나는 공격' 시도한다는 의지다


남은 이틀 동안 얼마나 빨리 체력 회복을 하고 팀을 완성하느냐가 신태용호의 8강행을 좌우하게 전망이다

 

무슨 뜻일까?

양팀은 11무로 승점은 동률이지만 골득실에서 앞선 한국이 1, 멕시코가 2위이다.

따라서 양팀이 비기면 12 동률이지만 골득실에서 앞선 한국이 순위에서 앞선다.

 

피지와의 대결을 앞둔 2무의 독일이 승리한다고 가정하면,

결과적으로 독일, 한국, 멕시코 모두 1 2무로 동률로 적어도 한국은 멕시코에 앞서게 되므로 8 진출이 확정된다.



 

그러나 신태용 감독의 말을 곱씹어보면,

양팀이 무승부를 이루면 멕시코는 8강행을 장담할 없으므로 반드시 이기기 위한 공격적인 축구를 것이고 그에 반해 우리는 상대를 조급하게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럼 수비 축구인가?

 

그렇지 만은 않은 같다.

인터뷰 중에 자신만의 스타일로 하겠음을 비친 걸로 보아 이전의 경기처럼 우수한 공격자원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축구를 것으로 보인다.

 

조급하게 만든다는 것은 이를 바탕으로 만약 선취점에 성공하면 멕시코가 당황할 것이고 만회 역전을 위한 무리수를 두도록 유인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수준차이가 많은 피지전은 그렇다 하더라도 독일과의 경기에서도 3골을 터뜨린 공격력이면 멕시코와도 충분히 수비 축구가 아니라도 맞붙어도 승산이 있다.

 

게다가 멕시코의 전력 누수도 심상치 않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도 와일드 카드로 선발되어 금메달을 이끌었던 오리베 페랄타가 코뼈 골절, 로돌포 피사로는 정강이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능하다.

그나마 현재 멕시코에서 가장 경계해야 선수는 1,2차전 모두 골을 넣은 에릭 구티에레즈이다.



 

그러나 한국도 그렇지만 피지전에서도 전반전 실점을 하며 잠시나마 고전하였던 멕시코도 공격에 비해 수비가 비교적 약하므로 우리가 선취점을 넣든 멕시코의 득점이 늦어지기라도 하면 예선 마지막 경기는 신태용 감독의 구상대로 가능성이 높다.

 

무승부가 아닌 화끈한 공격 축구로 반드시 승리를 거두길 기원한다.

한국 대 멕시코 전은 8월 11일 오전 4시에 예정되어 있다.

한국의 승리를 기원하는 모든 분들 공감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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